결혼 10년차인 여동생이 매제에게 폭행 당하며 살아온걸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.
조카는 2명이고 아직 어려서 애들때문에 참고 살았던 모양입니다.
바보같이 폭행을 참으며 살아온 동생에게 안쓰럽고 화가 나 모진 말을 하고 나니 마음이 아픕니다.
동생은 친정식구들이 마음 아파할까봐 숨겨왔었고 가스라이팅을 당해와서 말을 못했던 것입니다.
늘 때리면서 하는 말이 넌 나없음 거지된다, 이혼하면 애들 다신 못 볼줄 알아라, 친정집에 불 지르겠다 등등...
동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물이 납니다.
이제 알게 됐으니 이혼을 서두르려고 합니다.
전화 상담 부탁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