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6년차이고 딸아이 1명 5세입니다.
남편이 술만 마시면 욱하고 아이 보는 앞에서도 욕설을 해서
각서도 받아 놓기도 하고 타일러도 봤지만 술 마시는걸 자제하지 못합니다.
도저히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 협의 이혼하자고 했는데
순순히 해주겠다고 해서 법원 가기로 한 날 말을 바꾸네요.
제가 일을 하지 않아서 친권과 양육권을 줄수 없다고 하니 너무 억울합니다.
현재는 남편과 함께 있지만 함께 있는게 두려워 아이 데리고 친정에 가 있고 싶습니다.
제가 전업주부로만 있으면 양육권을 뺏기는지, 이런 상황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.